'이전 블로그 글들/스크랩 Book'에 해당되는 글 22건

  1. 2007.08.05 뻘글
  2. 2007.08.01 구전동화
  3. 2007.08.01 뻘글이긴 한데..
  4. 2007.07.25 너희들이 여자한테 한 가장 심한 일
  5. 2007.05.30 이번 문화일보 사태..
  6. 2007.05.28 축사 원문
  7. 2007.04.13 아마도.. 나의 미래...
  8. 2007.03.24 남녀공동병역 결사반대
  9. 2007.03.24 모두 읽어줘.
  10. 2007.03.12 종합편

 

 

닉네임   ㄴㄴ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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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이양반들 이러다 러시안 룰렛 라면이라도 만들려는건가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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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에서 눈감고 손에 잡히는거 아무거나 여섯개를 라면에 넣어서 끓여먹는...


러시안 룰렛 라면....


마요만으로 끝나는게....

자칫잘못하다가 콜라와 와사비와 참기름과 어리굴젖과

배즙과 돈까스 소스가 들어간 라면을 먹을지도 모릅네다...
IP Address : 218.48.255.145
2007-08-04 21:5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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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고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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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UNA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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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뭔 청부살인 갤러리도 아니고..2007/08/04
지원스나중에 밀내갤정모하면 게임할때 벌칙:마요라면먹기, 마요맥주원샷 이런거할까봐 ㅎㄷㄷ59.9.162.162007/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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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들면액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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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거 꽤 괜찮은 아이템인걸??? +_+_2007/08/04
'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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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머 군주 컨셉도 아니고;;; 누구 죽이려는가연;;2007/08/04
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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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다가 누군가 화장실에서 P똥을 싸는 사태가 발생할지도 모르겠네효...-_-2007/08/04
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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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먹기전..위장 보호를 위해 마요네즈 반병 복용법등 여러가지 다양한 사례들의 모음집..ㅋㅋㅋ2007/08/04
지원스위장보호는 우유로..ㅠㅠ 마요네즈먹고 양주먹으면 오우...상상하기도무섭네연;59.9.162.162007/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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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들면액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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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이거 MT나 놀러가서 써먹으면 지대 잼날듯...ㄲㄲ2007/08/04
지원스남용했다가 MT장소 화장실 막장되면 변상해야되빈다..ㅎㄷㄷ59.9.162.162007/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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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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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난 먹을수 있겠는대...2007/08/04

Posted by Astas
닉네임   유로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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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판타지랜드의 슬픈 구전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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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젊은 부부가 있었어. 아내가 만삭이라 올해농사는 잘해보자는
생각에 친환경비료를 사서 논밭에 뿌렸어.
작물들이 다 죽었어.(비료가 가짜)

농사는 망하고, 애는 태어났어. 먹은게 없으니 아내는 젖도 못물렸어.
보다못한 남편이 슈퍼에서 분유를 훔쳐왔어.
그날 애가 죽었어.(분유가 가짜)

하늘이 무너짐을 느낀 부부는 농약을 먹고 동반 자살을 기도했어.
둘다 멀쩡했어.(농약이 가짜)

농약을 먹어도 멀쩡한건, 하늘의 뜻이라고 생각한 부부는
다시 열심히 살기로 했어.
씨앗을 사서 땅에 뿌렸어.
아무것도 안났어.(씨앗이 가짜)

제대로 되는게 없다는 생각에
화가난 남편은 논밭에 제초제를 뿌렸어.
콩알 하나가 머리통만한 마법의 완두통이 자라났어.(제초제가 가짜)

하루만에 일년치 식량을 확보한 부부는 흥에 겨워
포도주 한잔을 기울였어.
죽었어. (포도주가 가짜)
</FORM>
Posted by Astas

http://gall.dcinside.com/list.php?id=military&no=295997&page=1

 

닉네임    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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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거짓말하지마라 애들아, 어떻게 편의점보다 교회가 더 많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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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M id="imgScrapForm" onsubmit="imgAction();" action="imageScrap.php?id=military" method="post" target="photoScrapFrame"> 


 
어떻게 영리목적으로 지어진 교회보다 신을 섬기는 성스러운 곳인 편의점이 더 많을수 있냐

거짓말하지 마라

난 절대 속지 않는다

IP Address : 58.73.252.11
2007-08-01 12:28:11

</FO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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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M>

  새로고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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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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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하하하하하;;; 의도적인 오타;? 2007/08/01
vi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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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가 영리목적인건 맞는데 편의점에선 뭘 섬기나효? 삼포만두? 2007/08/01
애쉬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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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의 개독까 2007/08/01
야옹~ ㅋㅋㅋ ... 그러나 최소한 우리동네에서는 교회의 압승 ...ㅋㅋㅋ 152.99.132.112007/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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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인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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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 2007/08/01
야옹~ 편의점에도 주님이 있습니다 .... 각종 酒님들 ... 하이*, 카*, 참*슬, 처*처럼, 등등의 많은 주님들이 자신들을 섬기는 사람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ㅋㅋㅋ 152.99.132.112007/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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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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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동내는 모텔이 더많다... -_- 2007/08/01
50FA-A곰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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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삼각김밥을 섬긴다... 비니루 봉지 하나에 20원도 쾌척 ㄳ 2007/08/01
평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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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 세봐라. 2007/08/01

 

 

http://gall.dcinside.com/list.php?id=military&no=296005&page=1

 

닉네임    jinisop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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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신앙상담>>이것도 주님인가요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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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아리까리 하네요..

2007-08-01 12:37:44

</FO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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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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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퉁도 주님. 2007/08/01
주말군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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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카스를 찾아 BOA요. 2007/08/01
50FA-A곰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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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스런 짝퉁 난립 맥주... 2007/08/01
Posted by Astas

원문 :http://newkoman.mireene.com/tt/1106


제목 : 너희들이 여자한테 한 가장 심한 일                  2ch VIP 개그 2007/07/18 16:08

 


4
말을 건냈다.


24
시야에 들어갔다

 

 

 

orz.....

 

나도 저기에 해당되려나.

Posted by Astas

http://agorabbs2.media.daum.net/griffin/do/debate/read?bbsId=D003&searchValue=&articleId=254223&pageIndex=1&searchKey=

 

 

동시대정신 :기사왜곡,짜집기..이러니..기자따위의 말을 누가 믿겠는가? [535]
254223|2007-05-27
추천 : 1692 / 신고 : 21|조회 : 72679 |스크랩 : 53
문화일보가 사고쳤다.
명백한 왜곡 '기사'(실제로는 삼류소설)에 네티즌의 분노가 폭발하고 있음에도 아직까지 떡하니 웹사이트 주요기사로 올리고 있는 것을 보면,
이게 일'개' 기자의 비딱한 성격이나 자질 문제가 아니라는 점이 확실해진다.

즉, 오늘의 필화 사건은 무놔일보, 더 나아가 조중동문으로 대표되는
수구 언론계(요즘 한겨레가 여기에 낄려고 노력하고 있다)의 구조적이면서도
일상적 코미디화의 당연한 귀결이다.
'데스크'를 통과하여 저런 게 자랑스레 걸렸다는 것, 더군다나 저런 걸 기사랍시고 써낸 이미숙이 좆선에서 주관한다는 '최은희 (여)기자상'의 올해 대상자로
선정되었다는 것, 이게 '민족정론지'계의 코미디가 아니고 무엇인가?
무덤 속 최은희가 알면 기분 나빠할 일이고 모르는 사람들은 '최은희'가 그 영화배우 최은희 인줄로 착각할 일이다. (최은희가 코미디 영화에도 나왔었나?)

만약 '기자'가 대통령의 연설 원본을 끝까지 읽지 않고,
즉, "정말 이 배가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냐 곰곰이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우리가 언제까지 북한하고만 아옹다옹하고 있을 일은 아니지 않습니까" 라는

1) 두 구절만 읽은 다음 '옳거니...이거다'라면서 작문을 결심했다면
그를 더 이상 '기자'로 취급할 필요도, 기자정신을 언급할 필요도 없다.
원본을 완독하고 저 기사를 썼더라면, 다음의 두 가지 중 하나다.
2) 무놔일보의 우리말 이해실력이 초딩수준에도 못 미치거나,
3) 악의적으로 작문해 냈거나.

1)과 2)에 해당한다면 쪽팔릴 일이다. 더 이상 이 글을 진행시킬 수 없다.
신문지는 오직 휴지대용 또는 TV 프로그램 일람용으로 밖에 쓸 수 없다.
3)에 해당된다면 왜 언론개혁이 필요하며 기자실은 통폐합될 수밖에 없는가가
설명된다.

기사가 얼마나 어떻게 대통령의 말을 왜곡하였는지 살필 필요가 있다.
먼저 대통령의 연설문이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정말 이 좋은 배가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냐 곰곰이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우리가 언제까지 북한하고만 아옹다옹하고 있을 일은 아니지 않습니까.
장차 저는 동북아시아의 질서가 화해와 협력 그리고 통합의 질서로 나아가리라고 믿고 있습니다...(중략)...그러나, 아직도 이 동북아시아의 멈추지 않는
군비경쟁이 있기 때문에 우리도 구경만 하고 있을 수는 없다는 것이죠.

우리가 힘을 가지고 있더라도 스스로 힘을 함부로 쓰지 않으면 평화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아무리 평화를 지키고자 해도 스스로 평화를 지킬 능력이 없으면 평화를 유지할 수가 없습니다. 지난날 역사에서 우리가 얻었던 교훈대로 이제
우리 스스로를 확실히 지킬 수 있는 능력을 갖추어가야 합니다. 가장 상징적인 전투능력이 오늘 이 이지스로써 표현되는 거 아닌가?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앞으로 해군력뿐만이 아니라 모든 영역의 전투력에 있어서 우리는 우리 스스로를 확실하게 방어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어야 할 것입니다. 전쟁을 확실하게 억지할 수 있는 광의의 방위력을 확고하게 갖추어 나가야 할 것 입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미숙은 대통령의 첫 두 마디만을 따왔는데, 대통령이 이 두 마디를 언급한 것은 뒤에 나올 발언들을 '강조'하기 위한 소위 '반어법'이다.
오히려 세종대왕함의 의의를 강조한 것이다. 즉, "아무리 평화를 지키고자 해도 스스로 평화를 지킬 능력이 없으면 평화를 유지할 수가 없습니다.

전쟁을 확실하게 억지할 수 있는 광의의 방위력을 확고하게 갖추어 나가야 할 것 입니다." 라고 강조하기 위한 것이다. 이것이 이 연설의 핵심이다.
이러한 강조법은 글쓰기의 기초 중의 기초다.
제대로 초딩 국어교육을 받은 사람이라면 충분히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이미숙, 무놔일보 아니 조중동문이 연설원본을 다 읽었고, 제대로 된 국어교육과 입사시험과 수습교육 후에도 이런 기사를 써냈다면, 그들의 목적은 분명하다. '사실을 악의적으로 왜곡하여 대통령 깍아 내리고 기득권 지켜내기'.
왜곡은 소설의 경지에까지 이른다. 조금 역겹지만 소설을 잠시 읽어보자.

<노무현 대통령은....'세종대왕 함' 진수식에서 "정말 이 좋은 배가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냐 곰곰이 생각도 해보았다."면서 "우리가 언제까지 북한하고만 아옹다옹하고 있을 일은 아니지 않으냐"고 말했다>

- 이 이후 내용에 대해서는 거두절미 신공이 발휘되고 있다.
기사는 달랑 이 두 가지 말만을 바탕으로 작문된다.

<이지스 구축함을 보유함으로써 우리 해군이 세계최고 수준이 됐다는 것을 명시적으로는 축하하면서도 정작 함대의 유용성에 대해선 의문을 던지는 발언을 한 셈이다.>

- 이미숙은 대통령이 어떻게 '명시적으로 축하했는지'에 대한 원본은 인용하고 있지 않다. 그리고 독심술을 발휘하여 대통령의 '겉과 속이 다른 이중성'까지
읽고 있다. 그러면서 '했다'가 아니라 '~한 셈이다'라면서 슬쩍 한발 뺀다.

<노 대통령의 이 같은 발언은...이지스함 진수식을 성대하게 하는 것 자체가 자칫 대북 대결적 제스처로 보일 수 있다고 판단해...부담을 느끼는 듯한 뉘앙스로 해석될 수 도 있다.>

- 대통령은 분명히 동북아 '전체 관점'에서 이지스함의 의의를 파악했으나 이미숙은 지맘대로 이를 남북문제로 간단히 환원시킨다. 그리고, 다시 독심술을 발휘, 대통령이 '부담스러워' 한다고 쓰고 있다. 반어법으로 이지스함의 의의를 강조하고 행사내내 좋은 표정을 한 대통령을 보고도...물론 이번에도 끝은 '~수도 있다'로 마무리한다.

<그러나 노 대통령의 이 발언은 북한이 이날 오전 함경남도 인근에서 사거리 100㎞ 단거리 미사일을 동해상으로 여러 발 발사한 것을 우리 군이 이날 오후 행사 가 종료될 때까지도 제대로 파악을 못한 가운데 나온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될 조짐이다...>

- 미사일 발사가 실제 있었는지 여부는 둘째 치고, 대통령의 '발언'과 '미사일 발사 소식을 몰랐다는 것'이 왜 '논란의 될 조짐'인지 이미숙은 얼버무리고 있다. 즉 대통령이 미사일 발사 사실을 몰랐다는 것이 논란이라는 겐가 아니면 대통령의 '발언'과 '미사일 발사'가 무슨 연관이 있어서 논란이 된다는 얘기인가? 여기에서 무놔일보만의 '조짐'은 오르가즘에 이른다.

<(정부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통상적인 것이라고 밝히고 있으나)..군 일각에서는 북한의 행동이 이지스구축함 진수식을 겨냥한 것일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이럴 경우 “정말 이 좋은 배가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냐”는 노 대통령의 발언은 지나치게 유화적인 안보관의 표출이라는 점에서 또 다른 안보논란을 불러올 가능성도 있다.>

- '군 일각'? 이미숙은 군 일각을 실제 취재했을까? '군 일각'은 대체 누구일까? '고위 관계자'도 아니고, '정통한 소식통'도 아닌 '일각'은? 본인과 문화일보는 빼고는 아무도 알 수 없는 일이다. '또 다른' 안보논란은 뭘까?
지들 스스로 '논란이다'라고 우겨댄 작통권 환수? 혼자 북치고 장구친다.
논란이면 논란이지 '가능성'은 또 뭔가. '아니면 말고'인가.

이 소설에 대해 더 이상의 해석은 불필요하다.
오늘 네티즌들이 모든 것을 까발렸다. 이미숙이 전에 어떤 기사를 써왔는지도
안봐도 비디오다. 왜 저런 기사를 창작해냈는지 그 의도와 배경은 너무나 명백하다. 한마디로 '출신성분이 미천한' 대통령이 기득권과 먹물들의 진상을 까발리니 기분 나쁘고 겁나는 것이다.

이런 기사들은 '기자실'로 대표되는 전근대적인 취재방식 속에서 양산된다.
이번 필화사건은 언론개혁이 왜 필요한가를 증명했다는 점에서 가치가 있다.

또 이번 사건은 언론권력의 쇠퇴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이지스'함에서부터 '미얀마 가스전'에 이르기까지 우리는 기사의 진위, 그 기사가 왜, 무슨 의도로 작성 되었지 대해 실시간으로 알게 되었다.
인터넷에 올려지는 기사는 각 분야의 전문가 '눈팅'들에 의해 모니터링되며,
그것이 왜곡되거나 조작될 경우 가차없이 까발려진다.

파급속도는 상상을 초월한다.
미얀마 가스전의 경우 기사를 반박하는 훨씬 전문적이며 정교한 논리가 속속
올라왔다. 이제 언론들은 똥줄 타는 혹독한 검증을 거쳐야 한다.

국정홍보처의 '기자실 통폐합' 결정 직후 기사와 사설을 도배하면서
일제히 반발한 도하 모든 찌라시들이 불과 이틀 만에 일제히 꼬리를 내렸다.
'위헌소송과 제2의 탄핵', "노무현은 독재자" 운운하면서 전면전을 벌일 듯
하던 신문들이 왜 깨갱했는가?
나름대로 여론을 떠보니, 특히 인터넷에 실린 댓글과 poll을 보니 이거 장난아니거든...그렇게 사설과 주요 면을 도배했는데도 여론이 돌아서질 않거덩...
그래서 눈치하나는 빠른 찌라시들이 일찌감치 방향을 튼 것이다.
오늘 한겨레를 보니, 비록 외부필자를 동원했지만, '이왕 이렇게 된거...'라면서 꼬리 내린다. 앞으로 '기자실'관련 기사 보기 힘들 것이다.
지들이 먼저 '여론이 그렇다면 접는 게 순리'라고 했던 기억도 있으니 뭐.

(실상 기자실통폐합이라는게 21개인 기자실을 15개로 즉,6개를 줄이자는것인데..
"노씨죽일놈~"하고 쌩저주를 퍼부었으니..앞으로 기자들 뒷감당은 어쩔래?ㅡㅡ;)


종이신문의 권력이 사그라들고 있다.
사람들은 우후죽순처럼 늘어나는 기자'연놈'들의 형편없는 기사를 참을성 있게 읽기 보다 밑에 달린 댓글들에 더 주목한다. 소통이다. 제목만 보고 기사내용을 대충 파악한 사람들은 덧글들을 통해 반응과 여론을 읽는다.

종이기자들도 인터넷의 반응을 무시할 수 없다. 만약 그들이 선동한대로
'기자실 통폐합' 여론이 움직여 줬더라면, 그들은 또 얼마나 인터넷 여론을 들먹였을 것인가. 그러나 여론이 움직이지 않았다. 더구나, 이건은 바로 자신들의
문제다. 여론을 바꾸느라고 연일 '언론 탄압'이라고 도배할수록 기자와 기자실의 진상이 폭로되게 되어 있다. 그래서 슬쩍 발을 뺀다.
대선후보들에게 바통을 넘겨버린다. '당신들이 어떻게 좀 해주쇼...'


2002년 이후 확실히 인터넷이 대세다.
투표율 20~40%의 재보선, 그 때는 '아무리 인터넷 시대라지만 역시 종이신문에 안되는가 보다' 했다. 모든 것이 조중동이 원하는 대로 돌아갔다.
그러나 확실히 올해 대선을 앞두고는 또 다르다.

사실 간단하다. 지금까지 언론권력은 정론으로 만들어져 온 것이 아니다.
이 사실을 누구보다 언론들 자신이 잘 안다. '기자실'건으로 좆선과 한겨레가
이구동성으로 '전두환보다 더한 독재자', '흉악한 언론탄압'이라고 오바할 때, 사람들은 지난 80년대 전두환 밑에서 이들이 어떻게 기자질 해왔던가, 지금까지 노무현을 어떻게 씹어왔는지 기억해낸다. 더 이상 속지 않는다.
속임수와 왜곡과 선동으로 쌓아온 언론권력의 기반이 무너져 내린다.

어떤 것이 한 번 '대의'가 되면 그것은 '대세'가 된다.
사람들이 귀차니즘과 게으름에 빠져있을 동안에는 일시적 후퇴가 있을지라도
대의와 대세는 다시 원상 복구된다. 대선을 앞두고 인터넷에서 네티즌이
종이언론을 다시 앞지르는 것은 커다란 흐름이다.

대선이라는 큰 싸움을 앞두고 있기 때문만인가?
그것은 노무현으로 상징되는 새 정신이 구질서와 열심히 싸운 덕이다.
아니, 노무현은 싸울 의도 없이 단지 상식과 원칙아래 '진심으로' 했을 뿐인데, 그것을 견디지 못한 구질서들이 그들의 진짜 모습과 한계를 드러내고 있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2002년, 인터넷을 이용하면 진실을 알게 된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지금도 그것을 잊지 않고 있다. 딴나라에서 언감생심 온라인 장악을 시도했지만...그거 마음먹은 대로 되는 게 아니다. 이거 진정성이 없으면 안된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결론>
지금껏 기자는 국가와 국민을 속이며 ,수구기득세력과 추잡한거래를하며

국민의 언론이 아닌, 국민을팔아 도리어 국민위에 군림하며 호위호식하는걸

당연시여기며 안하무인, 쓰레기처럼 살았지만, 꼬리가 길면 잡히는법...

이젠 그들의 추악한 진실을 알아챈 우리 국민들에겐 터지기직전의 분노만

남아있을뿐..

국민무서움을 방기했던 기자들도 이번 기자실폐쇄사건을통해서 알게되었으리라..

대다수 국민은 아직 눈시퍼렇게뜨고 대한민국이 멋대로 흘러가는걸 좌시하지않는

다는것을...

꼴에 권력 맛보고 지랄옆차기하는 기자놈들아 이건 알아둬라!!

대한민국은 민주주의 국가!! 즉, "국민"이 대통령인것이다.

특정 정치인 띄워주고 해봤자,,,국민이 아니면 아닌거다...

등신짓거리는 이제 그만~~!!

 

Posted by Astas
대통령 축사 원문입니다.조회 7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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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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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26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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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ka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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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211.104.xxx.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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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기사들이 진실을 어떻게 왜곡할 수 있는지 모두가 아셔야 합니다.

<대통령 축사 중 원문>
정말 이 좋은 배가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냐 곰곰히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우리가 언제까지 북한하고만 아웅다웅하고 있을 일은 아니지 않습니까
장차 저는 동북아시아의 질서가 화해와 협력 그리고 통합의 질서로 나 아 가리 라고 믿고 있습니다
전세계의 질서가 그와같은 방향으로 가고 있기 때문에 동북아시아도 따라가지 않을 수 없으리라는 
확고한 믿음을 가지고는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이 동북아시아의 멈추지 않는 군비경쟁이 있기 때문에 
우리도 구경만 하고 있을수는 없다는 것이죠

우리가 힘을 가지고 있더라도 스스로 힘을 함부로 쓰지 않으면 평화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아무리 평화를 지키고자해도 스스로 평화를 지킬 능력이 없으면 평화를 유지할 수가 없습니다
지난날 역사에서 우리가 얻었던 교훈대로 이제 우리 스스로를 확실히 지킬 수 있는 능력을 갖추어가야 합니다

가장 상징적인 전투능력이 오늘 이 이지스로써 표현되는거 아닌가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앞으로 해군력뿐만이 아니라 모든 영역의 전투력에 있어서 우리는 우리 스스로를 확실하게 방어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어야 할 것입니다
전쟁을 확실하게 억지할 수 있는 광의의 방위력을 확고하게 갖추어 나가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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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 나중에 프로젝트나 로지스틱 계열로 업그레이드(?) 되기 전까진....

 

취직하면 저러겠지

 

 

 

... orz...

Posted by Astas

http://gall.dcinside.com/list.php?id=khu&no=10171&page=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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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군대 안가는건 좋은데 . .


그 친구는 군 장기복무자로 사관학교에서 생도들을 훈련시키는 훈련교관을 역임하였고,
특히 각군 사관학교에서 최초로 여자생도를 선발했던 시기부터 교관으로 근무를 해서 이들의 훈련실상이 어떠한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그 친구의 입장을 생각해서 그 소속이 어디였는지는 밝히지 않겠습니다.

다만... 그 친구의 말에 따르면... "정말이지 정치하는 놈들 다 쏴 죽여 버리고 싶다"는 것이었습니다.

"군대의 일선에서 벌어지는 일들이나, 전투력 유지를 위해 최소한으로라도 소화되어져야 하는 갖가지 사안들에 대해 전혀 알지도 못하고 탁상공론이나 하는 년놈들이 정치적인 노림수로 군대를 이용해 먹고 있다" 는 것이 그 친구 얘기의 요지였습니다. 그 친구 왈...

"언론에서 기자들이 떠드는 소리는 거의가 다 '후라이'라고 보면 된다"

가령, 신문에 사관학교 여생도가 훈련받는 기사를 쓴다고 할 때
"남자들도 하기 힘든 무슨 무슨 훈련을 남자생도들과 똑같이 해서 통과했다" 라는 식으로 구라를 풀지만, 사실은... (다음의 이야기들은 제 친구가 술 한잔 하면서 털어 놓은 '진술들'입니다.)

"훈련 프로그램상 남여생도 모두에게 열외없이 훈련내용을 소화시키긴 하지만,
그 훈련강도에 있어서는 현격한 차이가 있을 수 밖에 없다.

가령 남자 놈들은 완전군장에 전투화를 신기고 10km를 구보시킨다고 할 때
계집애들에게는 단독군장에 운동화 신겨서 그 절반만 뛰게 한다거나,
아니면 아예 사관학교 트랙을 돌게 하는 정도이다. 이런데도 '똑같다"고?

"군대에서는 적과 싸워서 이기는 일만을 생각할 뿐 그밖의 정치논리는 철저히 배제되어야 함에도
현실에서는 정치논리가 지배하고 있으니 정말 속이 끓는다.

남녀의 체력차이는 있을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그러나 여기서는 누구든 훈련에서 요구되는 기준을 통과했냐 못했냐로 평가되는 것이지 "여자라서 이해해달라" 는 개소리는 전혀 고려대상이 될 수 없는 것이다.

막말로 "여자라서 총알이 더 천천히 날아 가는 것은 아니지 않나?
이러고도 장교로 임관하여 자기보다 더 힘든 훈련을 통과한 남자 사병들에게 뻔뻔하게 명령을 내릴 년들을 생각하면 울화가 치민다"

"영화 G.I.Jane에서 벌어지는 일들이 한국군에서는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그 영화속에서 Jane이 왜, 어째서 SEAL훈련을 자원하게 되었는가를 생각해봐라.
그 녀 역시 자신의 정치적 입지 확대를 노린 여자국회의원의 노림수로 그 이용물이 된 것에 지나지 않은가?

군대에 정치논리가 끼기 시작하면 이건 정말 큰 문제라고 생각한다. 군대 내부에서 정치적 소신을 밝히는 것은 철저히 금기시되어 있으므로 뭐라 말도 못하고 벙어리 냉가슴이지만, 나를 비롯해 직접 일선에서 훈련을 시키는 교관들은 죄다 속이 엄청 타들어가고 있을 것이다.
다만... 보신때문에 말을 못하고 있을 뿐이다."
"전에는 이런 일도 있었다. 하사관(부사관)후보생으로 여자들을 받았는데...

훈련이 힘들어지니깐 뻑하면 찔찔 짜지를 않나,
뻑하면 '아프다'고 꾀병부리고 배째라 자빠지지를 않나,
뻑하면 '그날'이라고 훈련 열외한다고 하질 않나, (응답맨 註: 세계에서 생리휴가 있는 나라 한국뿐임, 좀 있으면 군대도 생리휴가타령 하겠군요)

하여간... 세상에 이런 '당나라'가 없더군.
문제는 남자놈들 같으면 감히 그러지도 않지만, 혹시 '아프다'고 해도 뭐가 문제인지 교관이 살펴보고 결정할 수가 있는데...

이 뇬들은 '여자'라는 이유로 몸에 손을 댈 수가 없으니, 그게 진짜인지 꾀병인지 알 수가 없고,
그래서 '아프다'고 징징거리면 그게 '헐리웃 액션'인줄 뻔히 알지만 다른 훈련생들의 사기를 생각해서 얼른 눈에 안뜨이는 곳으로 빼서 열외를 시키버린다. 이래서야 이게 무슨 훈련인가?

근데, 더 열받는 건 그런 년들일수록 외출 나갈때는 더 칼 같이 찾아 먹는다는 것이다.
한 마디로 조금전까지 아프다고 다 죽어가던 년이 외출이나 그 밖에 떡고물 챙길 일이 있으면 더 아귀같이 해처먹는다는 것이다. 요런 4가지 없는뇬들..."

이런 어처구니 없는 일은 또 있다. 너두 알다시피 아무리 훈련교관이라도 걔네들이 쓰는 막사나 내무실은 함부로 들어 갈 수가 없다. 까딱하다간 성희롱이니 어쩌니 해가며 '쌩난리'가 나기 때문이지.
반드시 여군 구대장 입회하에 들어가야 하는데... 이래 놓으니 이뇬들이 아주 개판이더라.

지옥주 훈련때 훈련목적상 여군장교를 앞세우고 여자후보생들 내무실을 덮친 적이 있었는데...
아주 세상에 이런 가관이 없더군.
청소를 안한지가 언제인지 사방에 쓰레기 투성이에다 모포 안 개고 정리정돈은 당연히 안했고,
브라자, 팬티등 속옷들도 빨래도 안하고 아무데나 던져놓고,

더 웃기는 건 어디서 났는지 빵이나 과자봉지가 굴러다니더군.
썩을 년들... 너도 알다시피 지옥주 기간동안에 남자놈들은 먹이지도 않고 재우지도 않으면서 죽기직전까지 혹독하게 굴리고 뺑이를 까게 만드는데...

이 여자들은 대체 제년들이 뭔데 이 ziral인가? 그러고도 계급장 달고 남자들 앞에서 명령하며 으스대겠지? 난, 아주 그것만 생각하면 김대중이 이 개XX를 용서할 수가 없다." "이럴래서야 어떻게 정예강군 육성을 할 수 있단 말인가?

생도시절에 훈련강도가 차이나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얘네들은 실무에 나가서도 아주 애물단지다.
그 부대에 여자가 단 하나만 있어도 모든 구역 (취침실, 탈의실, 화장실, 샤워실 등등)을 걔 하나만을 위해서 따로 배정해야 한다.

그런데 문제는 그런 애가 하나 있으므로해서 남자들 10 여명 이상이 '칼잠'을 자야하고 사사건건 북새통을 떨어야 한다는 것이다. 대체 무엇때문에?

그런 '공주'하나 데려다 놓고, 그 '공주'가 있으므로 해서 전투력이 향상된다거나,
그 밖의 부대환경이 개선되는 것도 아닌데 대체 뭘 위해서 걔네들에게 그런 투자를 한단 말인가?
그런 애들 하나 데려다 남자들 앞에서 "용"만들어 주느라, 거기에 쳐들이는 국민세금이나
그에 따른 남자들의 희생은 누가 보상할 것인가?

"여군은 혼자서 점호도 돌릴 수가 없다.
특히 함상생활을 해야하는 해군이나 부대원 전체가 와일드한 해병대같은 곳에서는 여군 하나 들어가면 어떨지 안봐도 비디오다.

듣자니까 걔네들은 여군이 점호를 돌때는 반드시 남자 부직사관 가운데 누군가 하나는 하던 일을 놓고 서라도 그 '공주'를 따라 나서야 한다고 하더군. 만에 하나라도 있을지 모르는 "사고"를 방지하자는 것일텐데... 이 또한 얼마나 비효율의 극치란 말인가?

여군장교가 되고 싶으면 그 동안에도 될 수 있는 길들이 얼마든지 있었는데 대체 뭣땜에 각군 사관학교에서 그런 애들을 뽑아 놓고 비싼 국민세금을 들여서 이런 쌩쇼를 하느냐 이 말이다.

아주 전형적인 "고비용, 저효율"이 아닌가 말이다.

어떤 자동차를 비싼 돈 들여서 개발해놓았는데, 이 자동차가 사사건건 문제가 많고 성능도 떨어져서 이 차를 굴릴 때는 항상 그 뒤에 정비차와 견인차가 졸졸 따라 다녀야 하는 그 웃기는 형국을 생각해 봐라...
정말이지 이짓도 더러워서 못해먹겠다.
듣자니 김대중이도 군대에 안가고 그 아들 놈(홍걸이)도 군대에 안갔다지? 정말 더러운 XX가 아니냐?

그러면서도 이회창이 아들 놈 군대 안간걸 가지고 찍자 붙어서 재미를 봤단 말이지? 김대업이는 그 하수인이고? 이런 썩어 뒈질... 그러니 대통령 자리에 앉아서 하는 짓거리마다 그 모양이지...

그런 인간이 군대의 현실을 알겠나?... 알긴 뭘 알아?
그저 제놈 인기 끌려고 군가산점도 없애고 각군 사관학교에다가 여생도 받으라고 들쑤시고 다니고...
공군에서 먼저 알아서 기니까 육군이 하고, 그러고 나니 해군도 눈치상 안따라 하면 안될 거 같아서 다 따라하고...

너도 알겠지만, 사관학교들끼리는 묘한 경쟁심같은 것이 있어서 어느 누가 뭘 하나 하면 나중에는 죄다 따라한단다.
"어쨌거나... 큰일이다. 나중에 이뇬들도 짬밥 좀 처먹으면 남자랑 똑같이 진급하겠다고 설칠 것이 분명한데...

문제는 얘네들을 뽑은 거 자체가 다분히 정치적인 계산에서 나온 플레이이므로 어쨌거나 나중에
"본보기 케이스"로 얘네들 중 누구 하나는 분명히 덕을 보는 것이 있을 것이다.

그런데 그 와중에 애꿎은 남자장교가 분명히 정치논리에 밀려 진급에서 피를 볼 것이고..."

"너두 알지? 대중이가 본보기 케이스로 간호장교출신 여군대령에게 별 달아 준거.
한동안 그걸로 말이 참 많았다. 한마디로 그동안 열심히 노력한 장성진급대상자들의 사기를 팍 떨구는 것이지.

군대는 한마디로 적과 싸워서 이기기 위한 조직이다. 그러니까 당연히 "전투병과"에서 잔뼈가 굵은 노련한 지휘관이 별을 달아야 한다. 이 원칙은 3군이 공히 마찬가지이다.

육군이라면 평생을 야전에서 보낸 노련한 야전군 지휘관출신이 장성이 되야 하는 것이고,
공군이라면 전투비행단에서 잔뼈가 굵은 유능한 파일럿출신이 별을 달아야 하며,
해군이라면 전투함 함장과 함대사령관을 역임한 경험많고 부하들의 신망을 받는 지휘관이 별을 달아야 한다.

이건 너무나 당연한 거 아니냐? 근데... 이 영감하는 짓거리 봐라.
평생을 군병원에서 주사바늘이나 찌르던 여자를 장성진급시켜?

그럼 차제에는 평생동안 군 경리단에서 전자계산기나 두드리던 경리장교출신도
합참의장이나 국방장관 한 번 시켜 보시지?

도대체 이게 말이 돼?
아무리 정치적 인기에 환장했다지만, 군대의 이러한 원칙은 절대로 건드려서는 안되는 것인데...
자기의 정치적 계산속 때문에 절대로 팔아 먹어서는 안되는 것까지도 팔아 먹으니...
그럼에도 이런 게 대통령이라고 희죽거리고 앉았으니... 정말 꼬라지 자알 돌아간다.

"더러운 놈. 마인드가 저러니 해군에서 괴뢰군과 싸우다 해군장병들이 총 맞아 전사하고 그 유가족들은 병원에서 울부짖는데, 명색이 국군 최고사령관이고 통수권자라는 새끼가 유가족들 위로하고 상황수습은 못할 망정 그 시간에 일본가서 쪽발이 왕하고 희희낙락하면서 축구경기나 보고 있는 거 아니겠냐?

대중이, 글마는 나중에 "자신의 정치적 인기끌기를 위해서 이 나라의 군대와 국민들의 애국심을 그 기저에서부터 말아먹은 비열한 정상배"로 기록될 것이다.

요따위 짓거리는 골통 0삼이조차도 안했던 짓인데... 거, 참...
어쨌든... 나중에 볼만하겠네... 여자들 뽑아 놓고 기대심리를 팍팍 부풀려 놨으니
나중에 자기네들도 "별 달겠다"고 설치는 년들이 분명히 나올 것이고,

만일 안 달아주면 이것들이 여성단체 끼고서 "성차별"이라고 난리칠테니 본보기케이스로라도 반드시 시켜줘야하고, 막상 그러자니 남자지휘관 가운데에서 자격을 갖추고도 누군가는 별을 못달고 희생되는 사람이 반드시 나올 것이고...

그러면 일선 지휘관들 사이에서 불만이 장난이 아닐텐데...
하여간 모든 불씨는 대중이가 만들어 놓은 것이니 나중에 두고 보면 굉장히 재밌을 것이다.

전투보직은 하나도 안하고 편한 후방 지원부서만 돌다가 별을 다는 여군이 나올 것이고,

반면에 평생 흙먼지 날리는 전방과 야전에서 가족들과 떨어져 추라이에 밥 먹으면서 야전 지휘관으로 늙은 누군가는 바로 요런 년들때문에 대령으로 예편하는 사람이 나오게 될 것이다.

육군이 그러면 해군이나 공군은 더더욱 심하겠지. 육군보다도 워낙 보직이 한정되서 인사적체가 심한 곳이니...

단지 여자라는 이유만으로, 선택받은 소수의 여자애들은 생도때부터 편하게 훈련받고 계급달고 남자들에게 명령하면서 폼나게 살다가 나중에 정치바람만 잘 타면 손쉽게 별을 달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건 많은 정통 군인들의 사기를 엄청나게 꺾는 결과로 이어질 것임은 자명하다.
누군가 제발 정치꼼수 보다는 정말로 이 나라의 대계를 생각하는 지도자가 나와서 이 나라의 모든 일을 상식적으로 풀어가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

내가 언제부터인가 군발이인 주제에 말이 참 많아졌다는 걸 느낀다. 근데...
넌 내 친구고, 나랑 비슷하게 군생활을 해보았고 그래서 그 조직의 생리를 잘 아는 놈이니까 나의 이런 마음을 잘 이해해주리라 믿는다.

정말이지... 하루하루가 더러워서 못해먹겠다. 남자놈들은 조금만 잘못해도 개박살, 피작살이 나는데...
여자애들은 아무리 맘에 안들어도 소신껏 뭘 할 수가 없다.

이 따위로 대체 뭘 할 수 있을까? 이게 뭐하자는 군인이냐???

(추가로 한 마디만 하자면, 사관학교나 군대에서 남자가 포기하는 일은 없습니다. 남자 퇴학당하거나 자퇴하면 바로 현역군인으로 신분 바뀌어 의무복무기간 채우고 나와야 합니다. -물론 사관학교 재학기간은 의무복무기간에 포함 안 됨.)

근데 사관학교 입학해 놓고선, 중도에 탈락하는 여학생은 꽤 됩니다. 직업여군도 마찬가지고요.
여군얘들 훈련 받다가 손 들고 못 하겠다고 하고 자퇴하는 경우 꽤 있다네요.
아니, 남자 탈락시키고 입학했으면, 남자이상은 아니더라도 남자만큼은 해야지,
기껏 입학해 놓고선 자퇴하면, 탈락한 남자와 국가의 손해는 누가 보상합니까?

그리고 사관학교에서 여자가 수석이라고요?
도대체 뭘 평가했는지 모르겠는데,

운전면허 학과시험 만점 받으면 운전 잘 하나요?
30년 베테랑 택시기사아저씨도 학과시험 90점도 못 받아요.

저도 운전 무지 잘 하는데, (저 주차 하는 것 보면 남자들도 놀라요. )
면허갱신 안 해서 취소되서 학과시험 다시 보고 재취득하는데
전 날 공부 하고 갔는데도 82점 맞았어요. 공부 안 했으면 떨어질 뻔 했어요.
(당시 컷라인이 60점에서 70점으로 상향조정되었거든요)

근데 면허 처음 취득하는 여자가
한 열흘 꼬박 공부하고 왔는지 98점 맞았더군요.
(이거 몇 달 지나면 다 까먹습니다.)
그럼 이 여자가 저보다 운전 잘 하나요?
IP Address : 122.254.161.228
2007-03-18 16:5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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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비룡동의한다... 아 정말이지.. 짜증나서 못살겠다125.128.112.1642007/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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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대통령이 되서 저 썩을 여성부좀 없애주시길.... ㅠ.ㅠ211.220.73.2002007/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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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stas

원본 :http://gall.dcinside.com/list.php?id=khu&no=10513&page=1

 

 

 

 

안녕.

난 지난 20일에 있었던 경희대 여총 공청회를 정리해서 올린 사람이야.  일단 이 글이 다른 곳으로 날라졌을 경우를 위해서 내가 전에 쓴 글의 링크를 첨부할께.


http://gall.dcinside.com/list.php?id=khu&no=10362&page=1

 

내가 이 사건에 대해 다시 입을 열지 않으려고 했는데 돌아가는 모습을 보니 아무래도 한마디 해야할 것 같아서 잠깐 몇자 남겨야겠어.

지금 너희들이 흥분해서 총여를 퇴출 시키자느니 학교에서 쫓아내자느니 말만 앞세우고 있는 것 같아.  내가 봤을 땐 너희들 열트럭 갖다놔도 삽질만 하다 끝날거야.  이건 너희를 비난하자는게 아니라 지금 이 상황에서는 누가 경희대에 있다고해도 어쩔 수 없어. 

단적으로 너희 총학을 봐.  공청회가서 보니까 총학도 여총한테 밀리더라. 그리고 오늘 보니 일개 단대학생회장에게조차 까이던데(사학과였지 아마) 나 이 날 이 때껏 살면서 단대학생회장한테 까이는 총학은 첨봤어.  총학이 이러니 학생들이 모인다고 총여를 어떻게 할 수나 있겠어?  계란 던져?  욕하고 막 도망가?  니들이 애는 아니잖아?  그렇다고 탁상공론으로 게시판에서만 찌질거리는 것도 문제 해결에는 도움이 안 돼.


잘 들어봐.  지금 이 상황에서 최선이 무엇인지 세가지만 내가 알려줄께.

 

첫째. 여총이 말한 재신임, 이거 반드시 시켜야해.

여총이 지들 입으로 그랬어.  이번 사건에 따라 재신임 묻고 거기에 따라 처신을 결정하겠다고.  날짜를 특별히 정하지는 않았지만 3월 말이라고 했으니까 이제 얼마 남지도 않았어.
사실 원래 이 재신임 투표는 넌센스야.  우리는 이번 일에 대해 총여의 잘잘못을 따지자는건데 어째서 그 잘잘못에 대해 재신임 투표로 도망을 가냐는거지.  하지만 그래도 시켜야해.
그리고 흥분하기 쉬운 횽들은 또 이럴수도 있어.  '그거 재신임 해봐야 무슨 소용이냐. 남자들은 투표도 못하고 여자들만 하니 결과야 뻔하다.' 
맞는 말이야.  하지만 그래도 재신임 투표는 시켜야 해. 

남자가 투표를 못하는 상황은 오히려 너희한테 다행한 일이야.  이번 재신임 투표에서 절대 남자도 투표권 달라고 찌질거리는 남학생이 없기 바래. 
오해하지마.  난 재신임 투표를 통해서 총여가 퇴출되기를 기대하지는 않아. 그건 0.1%도 가망성이 없는 결과야. 

잘들어. 이번 재신임 투표의 의의는 경희대 모든 여학생들의 의견이 반영될거라는 데 있어.  그 결과가 즉 '경희대 여학생들의 생각'이 되는거야.  무슨 말인지 알겠어? 
지금까지 총여가 무슨 뻘소리를 해도 '저애들은 원래 꼴통들' 하고 무시해버리면 그만이었어.  하지만 재신임을 묻는다면 그건 이제 문제가 틀려. 재신임에 성공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데 그렇게 되면 경희대 여자들 전체가 '우리는 아직도 이 사건을 성폭행으로 본다' 라는 주장에 동의한다는 것과 마찬가지라는거야.  다시말해 이게 학내 일개 기구의 생각이 아니라 경희대의 모든 여학생의 생각으로 정리된다는 점이 중요한거야.  만에 하나 재신임에 실패하더라도 총여가 사라질 빌미는 생기거든. 이러나 저러나 우리는 그냥 지켜보기만 하면 돼.  투표를 하기만 한다면 결과가 어떻게 나오던 경희대 총여는 득볼게 없어.  만약 성공한다면 수천 경희대 여학생들 자기 얼굴에 침뱉기 되는거야. 

 

둘째, 이 사건을 단기적으로만 생각하지마.  우군을 얻어야해.

지금 경희대 내부에는 같은 경희대 구성원이면서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는 중요집단이 하나 더 있어. 바로 교수들이야.
어떻게보면 경희대 교수들에게 이 일은 너희들보다 더 민감한 문제야.  너희는 젊은 혈기에 '아우 뭐 저런 꼴통들이 다 있어!' 하고 잠깐 흥분하다 지나가는 일일지 몰라도 이 사람들에게는 직장내의 인사문제이면서도 격세지감을 느끼게 해주는 일이니까. 
사실 난 너희들보다 경희대 교수들이 더 비겁한 집단이라고 봐.  왜냐.  다른 사람도 아니고 경희대에서 뼈를 묻은 명예교수 한명이 하루아침에 목 잘려나가는 걸 보고서도(그리고 무혐의 처분이 났는데도 불구하고) 말 한마디 도와주지 못한채 지켜만 봐야 하니까. 물론 그렇다고 우리가 경희대 교수들을 대놓고 욕할 수도 없어.  그들이라고해서 어떤 상실감도 없을것 같아?

너희는 서교수님이 지금 가장 배신감을 느끼는 대상이 누구라고 생각해?  너희들처럼 총여에게 실망해서 '아우 그 손주뻘 밖에 안되는 애들한테!!' 이러고 계실까?  아닐거야.  내가 생각했을 땐 아마 학교에 실망을 많이 하고 계실거야.  다들 알겠지만 서교수님은 지난 수십년 동안 경희대 위상을 높이는데 누구보다 기여를 많이 한 분이야.  나도 경희대 교수라고 하면 새교수라고 불리는 윤무부 교수님이랑 이 서교수님밖에 몰라. 
그런 사람에게 경희대는 여자애들 몇명 얘기만 듣고 하루아침에 자기를 잘라놓고 무혐의 처분이 났는데도 불구하고 팔짱만 끼고 있어.  이럴 때 서교수님이 느끼는 상실감, 우리가 짐작이나 할 수 있겠어?
이런 상황을 놓고 본다면 지금 내색은 안하고 있지만 현재 경희대 교수들에게 이 사건의 의의하는 바는 커.  학교에서 40년 보낸 사람도 저렇게 어이없이 잘려나가는데 나머지 교수들은 어떻겠어.  그냥 허허웃고 몸만 사리는게 장땡이라고 다들 생각하고 있을꺼야.  경희대 학생들에게는 이게 애들의 치기 문제일 수도 있어.  하지만 당장 까마득한 고참교수 목이 달아나는걸 뻔히 본 다른 교수들에게는 이게 좀 성격이 다른 문제일거야.  그만큼 한편으로는 제자와 학교 모두에게 배신감도 느끼겠지.
남학생들에게 말해두지만 교수들하고 당장 어떻게 하라는건 아냐. 그 사람들 의외로 처신에 민감해. 나 국립대 8년 다녀봐서 잘 알아.  대신 장기적으로 보고 교수들하고도 암묵적인 연대를 쌓아봐.  지금으로서는 학생들끼리 사분오열 해서는 아무것도 안돼.  겉으로 손을 잡지는 못해도 마음의 끈은 이어져 있어야해.

 

 

세번째, 결국 이 사건의 마무리는 서교수님에게 달려있어. 

우리가 아무리 비난을 해도 총여가 '검찰이 뭐라해도 우리에겐 아직 이 사건이 성폭력 사건이다' 이렇게 나오면 집단성이 약한 일반 학우나 네티즌 만으로는 끝을 보기 힘들어.  결국 서교수님 혹은 서교수님 가족이라도 움직여줘야해. 
말했지만 지난 20일 공청회에서 총여는 이 사건을 여전히 성폭력 사건으로 판단한다고 분명히 입장을 밝혔어.  이건 명백히 서교수님을 두 번 죽이는 일이야.  여총이 끝까지 이렇게 주장한다면 최소한 서교수님 가족이라도 나서서 이번일을 매듭지어야해.  법원도 가기전에 검찰에서 혐의 없음으로 기소조차 되지 않은 사건을 가지고 학교 내에서 공공연히 성폭력이라고 떠들고 다닌다면 그때부터는 명예와 관련된 일이야.  서교수님은 설득하지 못하더라도 가족들이라도 설득을 해봐.  그 길 밖에는 없어. 

 

 

두번째 세번째는 내 생각을 말한 것 뿐이지만 첫번째 재신임 여부는 어떻게 압박을 하더라도 반드시 성사시켜야해.  총여도 지들 입으로 말한거니까 흐지부지 넘어가지는 못할꺼야.  다시 말하지만 경희대 여학생들을 대상으로 재신임 투표만 이루어진다면 결과는 성공을 하던 실패를 하던 총여(더 나아가서는 경희대 여학생들)에게 득이 될게 없어.  잘해봐야 자기 얼굴에 침뱉기야.
하지만 그런건 있겠지.  경희대 총여 스타일로 봐서는 투표를 하게 되더라도 설문지의 설문을 묘하게 말을 꼬아서 내놓을 가능성이 커. 이렇게 따지자면 총여에게도 도망갈 구멍이 아주 없는건 아냐.  '경희대 총여는 여학우들의 입장을 대변하여 순수한 마음으로 학내에서 일어나는 성폭력 사건에 대한 ......' 뭐 이딴식으로 시작하면 사실 게임 끝이잖아?
따라서 투표 전에 이 사건에 대한 총여의 까발려진 입장을 충분히 여학생들에게 전달하는게 중요하겠지.  이건 물론 남학생들을 포함한 경희대생 전체의 몫이야. 

 

 


**  디씨 경희갤 관리횽. 지난번 글 공지로 올려줘서 고맙고... 가능하면 이 글도 좀 부탁해.

** 공청회 자료글에 원본의 수정만 없다면 펌에 문제가 없다 라는 코멘트를 추가했어.  되도록 많이 알려줘.
** 경희대생들.... 내가 니들 왠만하면 흉 안보려고 했는데 니들 좀 심해.  내가 지난번에 쓴 공청회 정리글... 아무나 경희대 자게로 좀 옮겨달라고 글 안에까지 써놨는데 디씨에 올린지 5시간이나 지나서야 그것도 졸업생이 옮겨놨더라.  내가 두번세번 말하지만 나 내가 잘났다고 이러는것도 아니고, 거기 애들 반응 보려고 이러는 것도 아냐. 적어도 경희대 애들이 이 사건에 대해서 최소한은 알아야 하잖아.  실명 이름 걸고 옮기기가 그렇게 무섭니?  나 니들한테 그때 정말 실망했어.
내가 오해했다면 미안하고, 부탁하는데 지난 공청회 정리글은 경희대 자게에서 페이지 넘어갈때마다 누구라도 좀 새로 옮겨줘.  한명이라도 더 봐야할거 아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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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23 03:3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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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타대 사람 같은데 칭찬에 박수도 쳐주고 싶어. 그런데 첫번째에서 재신임 문제 말이야, 나도 확실히 재신임 말 꺼낸건 지네가 대학주보(학교신문)에다가도 떠벌였으니깐 해야된다고 생각하는데, 아마 재신임이 안될 확률이 더 높다고 예상하는데 말이지. 총여 주변분들 빼고 나머지 정족수를 채울만한 일반 여학우들의 대부분의 총여에 대한 시선이 절대 곱지 않거든, 내 주변에도 널렸어. 관건은 역시 투표에 얼마나 그들이 참여하는가인가.124.197.135.2292007/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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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자게에 글 못 옮겨주는건 미안해. 난 민감하게 가까운 분이 저 쪽에 있는지라 평소에 그래도 얼굴 붉히면서 보기는 싫은거잖아? 나도 반성하고 부끄러워하는 중이니깐. 이해해줘. 정말 고마워.124.197.135.2292007/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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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그넘어찌됐건 재신임에 성공해도, 실패해도 총여에게는 득될게 없어. 윗횽 말대로 만약 실패한다면 조용히 짜지게 될테니 그거면 더 바랄게 없고.61.102.137.892007/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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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그넘가장 중요한건 재신임 설문에서 설문 내용을 매우 노말하게 작성할 것에 대비해서 그 이전에 여러 경로를 통해 경희대 여학우들에게도 이번 사건의 본질을 객관적으로 알려야한다는거야. 너무 감정만 내세우지 말고.61.102.137.892007/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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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도 쳐주고 싶어박수도 쳐주고 싶어61.248.219.122007/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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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신임....현실적으로 재신임 3월말안으로 하기는 힘들 것이다. 정치인들의 습성을 닮은 총여로 봐서...재신임이슈마저 물타기모드 돌입했다가 상황 봐서 마지 못하겠으면 4월에 하던가...그냥 넘어가도 될 상황이라면 유야무야 시키겠지218.145.252.1692007/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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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2경희자게 떴네요..211.218.202.1962007/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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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한가지 유의할점은...절대로 4월 말까지 이 사건을 끌지 말것. 중간고사가 되면 다들 자기 일 하느라 바빠서 이슈가 묻히는 경우를 대학생활 하면서 많이 봤다면 무슨 말인지 알죠? 등록금 투쟁도 학교가 중간고사때까지 버티면 약발이 다 해서 흐지부지 되더만...그 전에 쇼부 쳐야죠. 이 일이 묻히기 전에163.239.26.322007/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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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이 글이 경희 자게에 가 있으면 총여도 이거 보고 대비책 마련에 고심하겠네...하긴, 걔들도 디시 보긴 볼테니, 어차피 비밀은 없는 처지지만...163.239.26.322007/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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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넘횽~정말 글 너무 잘 썼어~ 지난 글도 그렇고 이번 글도 그렇고~ 난 내일 시간 되면 갈 생각이야~ 물론 타대생이지만~!! 낼 볼 수 있음 봐 횽~~!!58.230.133.1422007/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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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한잔사주고 싶어~ 수고많았어~~ 경희인들아 좀 보고 배우길 바래~211.220.73.2002007/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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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stas

http://gall.dcinside.com/list.php?id=khu&no=9570&page=15

 

 

왠 찌질이 여총 2명땜에 전체 학생이 앞으로 압박을 받겠구만..

서정범 교수님이 어떤 인물인지 꼬꼬마들이 잘 몰라서 건방지게 장난질 좀 친

것 같은데...

그 꼬꼬마들의 철없는 불장난이..전체 경희대생을 병진으로 만든거 실감이 안나

는 모양인데..

아랫글 참고해라.꼬꼬마들아

디씨에서 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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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대는 모르겠다. 내 전공도 아니고.

하지만 국문학과 쪽은 이제 취업 때 물 좀 먹을 각오 좀 해야 할 것이다.

특히 출판사나 잡지 / 신문사, 방송국 (작가 쪽), 브랜드 네이밍 회사 지망하는

국문과 출신들은

더욱 그러하다. (넓게는 광고회사 카피라이터도 들어가겠군)

그쪽 계통, 학과 무지하게 따진다. 또 최근 소식에 민감하다 (아, 거기 누구누구

가 뭐뭐했다며?)

그리고, 한 번 안 좋은 인식 들이박히면 어지간해서 사그라들지 않는다.

그런 쪽 사무실 책꽂이에 안 빠지고 있는 책이 뭔 줄 아냐? 서정범 교수 책이다.

왜인 줄 아는가? 바이블이거든. 우리말 다루는 애들이 그런 책은 마르고 닳도록

참고하거든.

이제 '경희대 국문과' 하면은, "아, 쟤가 그, 국문학계 원로이자 자기네 스승이

며 동문이고, 우리가 매일매일

일할 때마다 들여다보는 책의 저자이신 서정범 교수 등허리에다가 비수 꽂은 그

학교, 그 학과 출신이란

말이지?"라고 암암리에 공인될 거다.

특히 여학생이라면 그런 인식은 더욱 커지겠지.

언제 이빨을 드러낼지 모르는 년놈들을 무슨 하해와 같은 심보라서 인사담당관들

이 순순히 채용해 주겠는가?

잘들 해 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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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실감이 안나지?

대한민국이란 나란 말야...참 우습지만..인맥이란거 무시 못할 나라란거 다들

알거다.서정범 교수가 최근까지 추진한 일..

10년동안 노교수가 추진한 일..한국어원사전 편찬..

아래는 그와 관련한 서정범 교수 인터뷰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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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범/ 그러니까 65세 정년 퇴임을 하면서 퇴임식 때 교수들 앞에서 ‘7년 안에 어원사전을 내겠다’며 공약을 했지. 그래야 내가 책임을 지고 어떤 방법으로든 하지 않겠느냐는 생각이었어. 그때부터 어원사전 원고를 쓰기 시작하였는데 그런데 그 때만해도 내가 체질대로 먹는 것을 몰랐어. 그래서 어원사전 원고 쓰는 데 매달리다 보니까 늘 나를 괴롭혀 오던 위궤양이 심해져 음식도 잘 못 먹고 그러니까 건강이 극도로 악화되었던 거야. 이러다가는 내가 죽겠구나 하는 생각까지 들더군. 그렇다면 그만 두는 게 낫겠느냐 하다가 죽더라도 해야 되겠느냐하는 갈등이 생겼어. 그래서 중도에 조금 쉬었지.

김주안/ 그러셨군요. 그래서 어원사전이 막 나오던 날 흘리신 눈물의 의미를 알 것 같군요. 목숨까지도 내 놓고 이룬 작업의 결과인지라 사전을 받아들자 왈칵 눈물이 솟구치는 것은 당연하셨겠어요.

서정범/ 그랬지. 죽음의 준비를 하면서 전력을 다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어. 내 생에 과연 나올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 때가 있었거든. 사전을 받아 들자 나도 모르게 눈물이 솟구치더군. 사회 보는 제자가 한 마디 하라고 두 번씩이나 채근을 하였지만 결국 눈물 때문에 못하고 말았어.

.....(중략).....

김주안/ 후학을 위해서 ‘한국어원학회’ 사무실을 내셨다면서요?

서정범/ 직계 제자들을 키우고 있어. 그들에게 ‘한국어원학회’를 물려주는 것으로 하고 작년에 자비로 사무실이며 집기들이며 시설들을 마련해 주었지. 그리고 어원사전의 판권은 모두 어원학회에 주고 거기서 나오는 수입은 일절 사무실 운영비로 사용하라고 내 놨어. 이 ‘한국어원학회’는 어학계의 후학양성을 위한 국내에 아마 유일한 기관일 거야. 어원이 굉장히 어렵기 때문에 다른 학자들은 함부로 덤비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야. 이렇게 기초를 마련해 놓았으니까 내 후에도 이 학회를 통하여 제자들과 후학들이 연구를 계속 하지 않겠느냐는 거지.

김주안/ 교수님의 참다운 뜻이 길이 남을 것입니다. 요즘 근황은 어떠신지요?

서정범/ 우리말의 어원을 알려면 일본말부터 알아야하는데 일본어원사전을 보면 형편이 없거든. 일본의 선사시대의 언어라든가 소실어를 찾아 연구를 해야하는데 그것이 안 되어 있으니까 어원에 대한 책은 많아도 형편없단 말이야. 그래서 요즘은 <일본어원 연구의 문제점>이라는 논문을 준비하려고 해. 그런데 한 10년을 어원사전에 매달려 긴장하다보니까 진이 빠져 몇 달은 쉬어야 할 것 같아. 건강이 회복 되는대로 다시 시작할거고. 그러면 <일본어원 연구의 문제점>이란 책이 또 하나 엮어지겠지. 이제는 모든 것을 쉴까도 했는데 허전해서 안 되겠어. 공부도 일종의 병이 아닌지 모르겠어. 허허.

김주안/ 교수님의 웃음을 대하면서 아직도 사라지지 않는 학자로서의 정열을 느끼게 하는군요. 더욱 건강하세요. 오랜 시간동안 감사 드립니다

출처- 격월간 문예비전
http://www.munvi.com/category/?fn=view&cid=21040100&no=63&pg=1&ky=&k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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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꼬꼬마들의 허무맹랑한 장난질이 아니었다면...노교수의 체력이 다하는

그 날까지 일본어원 연구의 문제점이란 책이 완성됬다면..

한국 뿐 아니라 중국..일본 전체의 어문학에 있어서 중대한 한 획을 긋는

귀중한 문서가 되었을것이고..그것을 출간한 노교수로 인해 경희대란 학교

가 이름을 더 높이는 귀중한 보배가 되었을거다.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게

80대노인이 30대의 팔팔한 여자를 강제로 성폭행했다는것도 상식에 벗어난

논리지만...

소위 지성인이라고 꼴에 주민등록증 나왔으니 나도 성인이다라면서

건방진 자부심을 가지고 설쳐대는 철없는 일개 꼬꼬마

들의 어이없는 행동들..그리곤 마치 유딩이 집 어질러놓고선 나몰라라 하며 엄

마보고 알아서 청소하라는 식의 회피식 대처들...

내 같은 대학생으로써 너희 꼬꼬마들에게 묻고 싶다..너희가 성인 맞냐? 대학생

맞냐? 경희대를 대표하는 여학생집단의 수장이 맞냐?



서정범교수의 인물됨됨이를 아는 사람이라면 굳이 물증 정확한

증거 따윈 없어도 철없는 꼬꼬마들이 불장난질 하는구나라는건 단박에

알아차릴수 있었을것이다.

경희대동문뿐 아니라..나같은 지잡대 허접대학생들도..서정범 교수의 책 한권

정도는 읽어봤고...특히나 어문학 계열 학생이라면..노교수의 삶이 양식이

어땠는가 정도는 알 수 있을것이다.



근데...그걸 한번에 부정하려 한다고? 그것도 노교수의 업적에 대한 당당한

논리적 부정이 아니라...왠 쌩뚱맞은 성폭행??그것도 무죄라고라?


너희 꼬꼬마들은 제대로 잘못 건드린거다.너희들의 철없는 불장난이 어떤 결과를

일으키는지..즐겁게 감상하길 바란다.

경희대생들에겐 아무런 감정이 없지만...사람 선입견이란게 무시못할 거라서..

벌써 나부터도 경희대하면 똘폐미집단..초딩집단이란 생각이 어쩔수 없이

들게 된다.

서정범교수의 홈페이지에서

사진첩을 본 사람은 알것이다.그가 어린 손녀딸과 다정한 자세로 사진찍고

있는 모습을...그도 집에 돌아가면 한 가족의 구성원이고 손녀딸을 사랑하는

평범한 할아버지일 뿐이다. 그런 분을 일개 뇌에 피도 안마른 건방진 여학생들이

평생 씻을수 없는 상처를 준거다...내가 만약 노교수였다면 그 두 여학생을

붙잡아 아주 찢어죽일 텐데 말이다..

Posted by Asta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