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은 사장님이 혼자 커피 알아서 타 드십니다. 그러나 가끔 손님들 오면 커피좀 타오라고 심부름 시킵니다. 중요한 거래처 손님이 왔는데 사장님이 손수 커피들고 들어가는건 아무리 봐도 아니짢습니까. 남자사원들은 그런거 별로 신경안쓰고 먼저 얘기들은 사람이 커피타서 사장님방에 놓고 나옵니다. 여자들. 커피심부름 시키면 '저는 손가락이 부져렀나 왜 커피심부름시키냐고 커피타면서 지로올지로올 거립니다.' 그러더니 어느순간 부터는 그냥 사장님말씀 쌩까버립니다. 그옆에 있던 남자직원 아무말없이 커피타서 사장님방에 놓고 나옵니다. 이게 현실입니다. 커피타면 성차별이고, 그걸 거부하는게 당당한 신세대 여성으로 알고 있습니다. 면접시 커피심부름 시키면 어떻할꺼냐고 하면 여자들 "전 커피타러 회사들어온게 아닙니다. 그런 부당한 명령은 당당히 거부하겠습니다." 아주 자랑스럽게 말합니다. 저같아도 안뽑습니다. |